▲ 위고 요리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토트넘의 위고 요리스(32)가 각오를 밝혔다.

요리스는 20일(한국 시간) 영국 매체 '이브닝 스탠다드'와 인터뷰에서 "우리가 올 시즌 개선해야 하는 점은 맨체스터 시티 같은 팀에 패배하지 않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상위권을 상대로 대등한 경기를 펼쳐야 한다는 뜻이다.

이어 "무승부로 마무리해야 하는데 패배하는 경기들이 있었다. 우린 맨체스터 시티 같은 팀과 경기할 때 어려움을 겪는다. 자신감을 쌓는 게 중요하다"라고 덧붙였다. 토트넘은 맨체스터 시티와 2라운드서 2-2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또한 그는 "우리는 꾸준해야 한다. 일관성을 유지하는 게 가장 중요한 점이다. 최선을 다해서 도전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토트넘은 2015-16시즌부터 4년 연속 톱 4에 안착했다. 이제는 더 높은 곳을 바라보고 있다. 과연 요리스의 말처럼 토트넘이 꾸준한 경기력을 통해 우승 경쟁을 할 수 있을까. 토트넘이 몇 위로 시즌을 마무리할지 궁금하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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