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U-15 대표팀 ⓒ 대한축구협회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남자 U-15 대표팀(감독 송경섭)이 미얀마 U-16 국제축구대회에 참가한다고 9일 밝혔다.

미얀마 축구협회 주최로 14일부터 18일까지 미얀마 만들레이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개최국 미얀마를 비롯해 대한민국, 몬테네그로, 인도네시아가 참가한다.

대회 방식은 참가한 4개팀이 풀리그를 치른다. 한국은 14일 몬테네그로, 16일 미얀마, 18일 인도네시아와 대결한다.

선수단은 7일(수)부터 파주NFC에 소집하여 국내에서 훈련을 실시한 후, 12일(월) 인천공항을 통해 미얀마로 출국한다. 이번 대회 출전 명단은 작년 한일교류전과 2019 골든에이지, 지난 4월 크로아티아 국제축구대회 기준으로 2004년생 20명을 선발했다.

U-15 대표팀 송경섭 감독은 “올해 9월부터 시작되는 AFC U-16 챔피언십 예선을 앞둔 팀에게 좋은 기회”라며 “선수들의 기량을 점검하고 발전 정도를 확인할 생각”이라고 대회 참가 취지를 밝혔다.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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