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성환 ⓒ 삼성 라이온즈
[스포티비뉴스=잠실, 박성윤 기자] 삼성 라이온즈 김한수 감독이 1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 앞서 올스타브레이크를 전 엔트리 운영 계획을 밝혔다.

오는 18일 목요일 경기를 끝으로 2019년 KBO리그 전반기가 끝난다. 13일 등판 선발투구가 5일 휴식 후 선발 등판하게 되면 19일이 된다. 19일은 경기가 없기 때문에 사실상 13일이 마지막 선발 등판이다.

13일 LG를 상대로 선발 등판하는 투수는 윤성환이다. 김 감독은 "윤성환은 오늘(13일) 경기를 끝으로 말소할 예정이다"고 알렸다.

등록 예정 선수에 대해서는 확답을 하지 않았다. 김 감독은 "최채흥이 될 수도 있고 다른 야수가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김 감독은 "(최)채흥이는 1군 동행하고 있는데 몸 상태 체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최채흥은 지난 4일 부친상으로 경조사 휴가를 사용했고, 팀에 합류한 지 얼마 되지 않았다.

삼성은 이날 LG 외국인 선발투수 타일러 윌슨을 상대한다. 삼성 타순은 김상수(2루수)-박해민(중견수)-이원석(3루수)-다린 러프(1루수)-이학주(유격수)-김동엽(지명타자)-강민호(포수)-송준석(좌익수)-박찬도(우익수)다.

스포티비뉴스=잠실,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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