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 = 오늘의연예 제작팀] 그룹 워너원 출신 강다니엘이 전 소속사 LM엔터테인먼트와 의견차이를 좁히지 못한채 전속계약 분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가수 강다니엘 씨와 소속사 LM엔터테인먼트간 전속계약 효력 정지에 관한 이의신청 심문 기일이 26일 오전 11시에 진행됐습니다.

강다니엘 씨 측은 LM엔터테인먼트가 강다니엘씨의 동의 없이 제 3자에게 각종 권리를 유상으로 양도해 전속계약을 위반했다며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했는데요.  

재판부는 강다니엘 씨가 낸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였고, 독자적인 연예활동이 가능하다고 판결했습니다.  하지만 LM엔터테인먼트는 재판부의 결정에 이의신청을 제기, 이에대한 심문이 26일 진행된건데요.

강다니엘 씨의 법률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율촌은 계약 위반이라는 기존의 주장을 유지했습니다. LM엔터 측은 "가처분 신청이 인가되면 막대한 경제적 손실이 있다. 거대 기획사에 팔아넘겼다고 주장하고 있고 가처분 인용도 사실인양 받아들여졌다. 사건의 본질을 고려해달라"라고 호소했습니다.

이렇듯 양측의 주장은 조금도 좁혀지지 않았는데요.

그리고 강다니엘 씨는 자신의 법률대리인을 통해 심경을 전했습니다.  "활발히 활동하다 갑자기 멈춰버린 5개월이라는 시간동안 아직 꿈많고 하고싶은 게 많은 저에겐 사실 너무나 힘들었다".

"긴 시간 동안 기다려주신 팬 여러분, 잊지 않겠습니다. 팬여러분이 기다리시는 그 자리, 무대 위의 강다니엘로 조만간 찾아뵙고 싶다"며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한편 강다니엘 씨는 SNS를 통해 녹음을 하는 모습과 , 연습실인 것처럼 보이는 곳을 배경으로 "다시 시작!" 이라는 문구와 함께 솔로 음반을 준비중인 사진을 개제하며 음반준비에 몰두하는 모습을 보여줬는데요.

1인기획사 설립, 솔로 준비 등 홀로서기를 준비중인 강다니엘씨! 하루빨리 분쟁을 마무리하고 팬들 곁으로 돌아오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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