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대호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대전, 김건일 기자] 롯데 4번 타자 이대호가 11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 대기록을 썼다.

19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한화와 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0-1로 뒤진 2회 첫 타석에서 한화 선발 워윅 서폴드가 던진 공을 받아쳐 좌중간 담장 밖으로 날렸다.

28일 만에 터진 홈런이자 올 시즌 10번째 홈런으로, 이대호는 11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 고지를 밟았다. 지난해 박석민에 이어 KBO 역대 11번째 기록이다.

스포티비뉴스=대전,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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