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년째 교제중인 김진경(왼쪽)과 크루셜스타. 출처|크루셜스타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이지원 기자] 모델 겸 배우 김진경(22)이 래퍼 크루셜스타(박세윤,30)와 1년째 좋은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김진경 소속사 에스팀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30일 스포티비뉴스에 "김진경과 크루셜스타가 좋은 만남을 갖고 있다. 교제 기간은 1년 정도 됐다"며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이어 "앞으로도 두 사람은 각자의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크루셜스타는 직접 SNS에 글을 올리고 "저에게 큰 영감과 안식처가 되어주고, 제가 정규앨범을 무사히 완성할 수 있도록 옆에서 큰 힘과 사랑을 준 사람입니다. 저도 더 좋은 남자친구이자 조력자가 되고 싶네요. 좋은 에너지만 받아가셨으면 좋겠고,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라며 김진경과 열애를 인정했다.

▲ 출처ㅣ디스커버리 SNS
앞서 김진경과 크루셜스타는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광고를 찍으며 심상치 않은 기류를 보이기도 했다. 유튜브 채널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된 광고 영상과 사진 속의 두 사람은 연인같이 애정이 묻어 나오는 눈빛으로 서로를 바라보며 친밀한 포즈를 취하는 모습이다.

두 사람은 여가 생활 역시 캠핑을 공통분모로 가지고 있었다. 김진경은 지난 2016년 MBC ‘우리 결혼했어요’ 출연 당시 캠핑을 좋아한다고 밝힌 바 있다. 크루셜스타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캠핑장에서의 사진을 공개하며 캠핑을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 출처ㅣ디스커버리 유튜브 광고영상 캡처
한편, 김진경이 밝혔던 이상형이 크루셜스타와 비슷해 눈길을 끈다. 김진경은 지난해 10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나보다 키 큰 분을 원한다. 아직까진 연상에게 끌리는 편"이라며 자신의 이상형을 밝혔다. 

모델인 김진경의 키는 173cm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해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16살 때 키가 172cm였다. 지금은 1cm 더 자란 173cm”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크루셜스타 역시 포털사이트에 기재된 공식 프로필에 따르면 182cm이기에 김진경의 이상형에 부합한다.

▲ 출처ㅣ디스커버리 유튜브 광고영상 캡처
그뿐만 아니라, 두 사람은 8살 차이의 커플이다. 김진경은 1997년생으로 올해 23살이지만 크루셜스타는 1989년생으로 올해 31살이다. 따라서 나이 차이 역시 역시 김진경의 이상형 기준에 맞는셈이다. 

이러한 두 사람의 열애 소식에 많은 누리꾼은 “예쁜 연애하세요”, “오래갔으면 좋겠다”, “8살 차이 커플이네” 등 놀라운 반응과 동시에 응원을 보내고 있다.

▲ 출처ㅣ디스커버리 유튜브 광고영상 캡처
김진경은 지난 2012년 온스타일 '도전 수퍼모델코리아 시즌3'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면서 이름을 알렸다. 2016년에는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 참여했으며, 예능과 드라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했다. 다음달에는 3일 첫 방송되는 KBS 드라마 '퍼퓸'에 출연할 예정이다.

크루셜스타는 지난 2011년 앨범 '어 스타 고즈 업'으로 데뷔해 독보적인 음색으로 많은 음악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유명 서양화가 박항률 화백의 아들이라는 이력으로도 화제를 모았다.

스포티비뉴스=이지원 기자 llleee24@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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