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그룹 원어스가 새 앨범 타이틀곡 '태양이 떨어진다'를 처음 듣고 "대박이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원어스는 29일 오후 4시 서울 서교동 무브홀에서 두 번째 앨범 '레이즈 어스' 쇼케이스를 열고 이에 대해 답했다.

이날 이도는 "타이틀곡 가이드를 저와 서호 형이 했다. 처음 비트를 들으면서 '너무 좋다. 대박이다'라고 생각했다. 아무래도 김도훈 대표님이 곡을 써주셔서 그런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건희는 "이번 앨범은 '우리를 끌어올리다' 라는 의미다. 여러분이 비춰주신 빛으로 더 높은 도약을 해나가서 성장할 원어스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원어스의 '레이즈 어스'는 '우리를 끌어올리다'라는 의미를 담은 앨범이다. 어둠이 가시지 않은 일출 직전과, 일몰 직전의 시간을 주제 삼았다.

타이틀곡 '태양이 떨어진다'는 '개와 늑대의 시간'을 모티프로 삼아 대조되는 이중성을 표현했다. 섬세하고도 강렬한 사운드와 떨어지는 태양을 헤어지는 연인에 비유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원어스의 '레이즈 어스'는 2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