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원어스. 제공ㅣRBW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그룹 원어스가 비주얼, 퍼포먼스, 가창력으로 무장한 신곡 '태양이 떨어진다'로 컴백한다.

원어스는 2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레이즈 어스'의 타이틀곡 '태양이 떨어진다'를 발표한다.

이번 앨범은 프랑스 속담 '개와 늑대의 시간'에서 모티브를 가져와 해 질 무렵의 노을빛과 태양이 떠오르는 새벽빛을 주제로 대조되는 이중성을 강조했다. 타이틀곡 '태양이 떨어진다'는 그중에서도 핵심 키워드인 '시간'을 가장 뚜렷이 표현한 곡이다.

또한 국내 최고 히트메이커인 김도훈 프로듀서가 작사 및 작곡에 참여하였으며, 섬세하고도 강렬한 사운드와 함께 떨어지는 태양을 헤어지는 연인에 비유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특히, 타이틀곡 안무에는 세계적 안무가 키오니 마드리드'가 참여해 원어스만의 퍼포먼스를 더욱 극대화했다. 쉴 새 없이 변주되는 리듬 속 다이나믹한 그루브가 인상적이다.

또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올로케이션 촬영한 뮤직비디오도 기대 포인트 중 하나다. 쟈니브로스 홍원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이탈리아의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마치 한 편의 영화를 연상케 하는 감각적인 영상미를 표현했다.

새 미니앨범 '레이즈 어스'에는 타이틀곡 '태양이 떨어진다'를 비롯해 세련되고 감각적인 멜로디의 '인트로:타임', 2018년 RBW BOYZ '데뷔하겠습니다' 프로젝트를 통해 공개돼 많은 사랑을 받았던 뭄바톤 장르의 '잉글리시 걸', 휘파람 테마와 신스 사운드가 인상적인 팝 댄스곡 '개와 늑대의 시간', 밤이 오지 않는 백야의 세상을 아련한 피아노 선율과 원어스만의 실키한 음색으로 녹여낸 '백야', 현재를 즐기자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은 일렉트로닉 하우스 장르의 '나우'까지 총 6트랙이 수록됐다.

데뷔 앨범 '라이트 어스'에 이어 멤버 레이븐과 이도가 전곡 작사진에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끈다. 이도는 '백야' 작곡가로서도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 원어스는 29일 오후 6시 두 번째 미니앨범 '레이즈 어스'를 발매하고, 본격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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