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알라딘''악인전' 포스터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디즈니 라이브 액션 '알라딘'이 누적 관객수 100만 명을 넘겼다. '악인전'은 3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뒀다.

2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알라딘'은 지난 28일 하루 10만8341명의 관객을 불러모아 일일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109만2052명을 기록, 지난 23일 이후 6일 만에 100만 관객을 넘겼다.

'알라딘'은 '정글북' '미녀와 야수'에 이어 디즈니의 애니메이션을 실사화 한 라이브 액션. 1992년 나온 동명 극장판 애니메이션을 실사화한 판타지 영화로 3D, 아이맥스, 4DX 등 다양한 포맷으로 상영되며 관객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 가운데 마동석 김무열 김성규 주연의 '악인전'은 7만9529명의 관객을 모아 일일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은 295만1059명을 기록했다.

연쇄살인마를 잡기 위해 손잡은 조폭과 형사의 수상한 공조를 그린 범죄 액션물인 '악인전'은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관객몰이를 이어가며 3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뒀다.

'어벤져스:엔드게임'이 1만8890명(누적 1378만9965명)으로 3위에 올랐고, '걸캅스'가 1만7918명(누적 157만7418명)으로 4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어린 의뢰인', '더 보이'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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