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펩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유벤투스가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 부임설을 부인했다.

이탈리아 언론 라디오 스포르티바의 페데리코 제나렐리 기자는 지난 23(한국 시간) 자신의 SNS중요한 날이 될 것으로 보인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유벤투스의 새로운 감독이 된다. 기간은 4, 계약은 끝났다고 전했다.

이탈리아 언론 ‘AGI 스포르트역시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유벤투스와 4년 계약에 합의했고, 연봉으로 2,100만 파운드(316억 원)를 받게 된다고 했다. 공식 사인은 64, 발표는 14일에 한다며 구체적인 내용까지 공개했다.

그러나 유벤투스 측에서 이를 부인했다. 파비오 파라티치 유벤투스 단장은 ‘DAZN’를 통해 우리는 이상한 세상에 살고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어떠한 접촉도 하지 않았다. 그것에 대해서는 결코 생각한 적이 없다. 왜냐하면 과르디올라 감독은 아직 계약기간 내에 있기 때문이다. 수천 가지 이유로 그것은 나에게 굉장히 이상하게 보인다고 말했다.

알베르토 갈라시 맨시티 이사회 회원 역시 스카이 이탈리아를 통해 유벤투스 같은 구단이 이런 뉴스가 흘러나오는 걸 허용할리 없다. 언론이 이런 뉴스를 원한다는 걸 믿을 수 없다. 웃기는 이야기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잔류를 원한다. 그는 굉장히 프로페셔널한 사람이다. 그의 말을 듣지 않고는 믿을 수 없다. 그는 떠나는 걸 원치 않는다고 밝혔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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