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NS에 게재된 습격 당한 그래엄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레인저스의 미드필더 그래엄 도란스가 폭행에 쓰러졌다.

영국 일간지 '미러'의 24일(한국 시간) 보도에 다르면 도란스는 동료 선수 라이언 잭과 함께 스페인 이비사로 휴가를 떠났다. 두 사람의 부인 역시 함께했다.

도란스는 현지 시간으로 24일 이른 아침 습격을 당했다. SNS에 게재된 동영상에서 그래엄은 얼굴을 감싸쥔 채 바닥에 누워 있다. 그래엄은 의료진의 치료를 받은 뒤 병원으로 옮겨졌다. 그래엄은 병에 맞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래엄은 스코틀랜드 A매치에 11경기에 출전한 경력이 있다. 현재는 스코틀랜드 명문 레인저스에서 뛰지만, 웨스트브로미치, 노리치 등에서 활약했다. 이번 시즌엔 발목, 무릎이 좋지 않아 3경기밖에 출전하지 못했따.

레인저스 팬들도 격분했다. "그레엄을 공격한 이가 누구든 정말 쓰레기 같은 짓이다.",  "휴가 중에 비열하게 습격을 받았다. 일을 저지른 이가 잡히길 바란다. 그래엄은 정말 좋은 사람"이라는 글 등이 SNS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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