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날두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호주 전설 팀 케이힐은 리오넬 메시 대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선택했다.

케이힐은 24(한국 시간) ‘알카스 스포르트를 통해 이번 시즌 발롱도르는 리오넬 메시가 아니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호날두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레알을 떠나 유벤투스로 이적했다. 이후 세리에 최우수 선수와 함께 팀의 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하지만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에 실패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메시도 같은 상황이지만 호날두보다 더 많은 골을 기록했다.

케이힐은 내가 호날두를 말한 이유는, 사람들은 동의하지 못하겠지만 그가 유벤투스에서 이룬 것 때문이다. 그는 레알을 떠났고, 다른 리그에 가 엄청난 임팩트를 보여줬다. 그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알 마드리드에서 보여준 것처럼 한 선수를 보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호날두가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하지 못했다는 것은 알고 있다. 그러나 호날두는 어떤 구단에서도 임팩트를 보여줄 수 있다. 현재 나이에도 호날두를 영입해 어떤 팀에라도 간다면 사람들이 동의하지 않는 걸 알고 있다. 나는 그의 프로페셔널을 존중한다고 전했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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