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가 잊고 지냈던 두번째 : 연애의 맛' 장면.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 김보미와 고주원의 험난한 장거리 데이트의 결말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23일 방송된 TV 조선 예능 프로그램 '우리가 잊고 지냈던 두번째 : 연애의 맛'(이하 '연애의맛2')에서는 지난 시즌부터 이어갔던 김보미와 고주원의 한달 전의 모습부터가 전파를 탔다.

한달 전 고주원은 사회에 첫 발을 내딛은 입사 3개월 차 병아리 신입사원 김보미와 연락이 두절되자 서운함이 쌓이면서 장거리 연애의 어려움을 느꼈다.

이날 고주원은 유부남 비연예인 친구들과 모임 자리를 가졌고, 이날 친구들의 대화 주제는 '보미씨' 였다. 유부남 친구들은 고주원을 향해 "장거리는 힘들지" 라며 염장을 질렀고 고주원은 계속해 전화가 되지 않는 김보미에게 서운함을 느끼기 시작했다.

그러던 중 김보미가 전화를 걸어왔고 고주원은 기쁜 표정으로 전화를 받으려 했지만 전화가 끊어졌다. 이어 다시 고주원이 전화를 걸자 김보미의 휴대전화는 꺼져 있었다. 친구들은 이런 모습을 보고 계속 놀리기 시작했고 고주원은 괜한 불안함에 휩싸였다.

알고보니 김보미는 서프라이즈 등장을 위해 서울로 상경하고 있는 중이었다. 김보미는 고주원에게 전화를 걸어 "옥수역에 왔다"라고 말했고 고주원은 택시 기사님을 향해 "죄송하지만 빨리 좀 부탁드립니다"라며 그녀와의 만남을 서둘렀다.

고주원은 힘든 일과를 마치고 상경한 김보미에게 무안함을 느껴 "이젠 내가 가겠다. 그게 마음이 편하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김보미는  "저 괜히 온 것이냐"라고 낙심했고 고주원은 한숨을 쉬며 "다신 하지 마요"라고 했지만 그의 표현은 김보미를 더욱 낙심하게 만들 뿐이었다.

이어진 모습에서 한달 뒤 고주원은 김보미가 아닌 의문의 여성과의 만남을 가지고 있어 다음 회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

▲ '우리가 잊고 지냈던 두번째 : 연애의 맛' 장면. 방송화면 캡처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소개팅 상대를 만나기 위해 일찍부터 준비를 하는 가수 장우혁의 모습과 13살 연하의 모델 이채은을 만나 싱글벙글 웃으며 호감을 표한하는 배우 오창석, 설렘 가득한 소개팅을 준비하는 '볼 빨간 사십춘기' 배우 이형철의 모습이 함께 전파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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