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대한 관심은 여전하다. 시즌 티켓이 빠르게 팔렸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21일(한국 시간) "맨유의 2019-20시즌 시즌 티켓 5만2천 장이 역대 가장 빠르게 팔렸다"라고 밝혔다.

맨유는 올 시즌 실망스러운 한 해를 보냈다. 시즌 도중 주제 무리뉴 감독과 선수들의 갈등으로 분위기가 침체됐다. 결국 맨유는 무리뉴 감독과 결별했다. 

이후 올레 군나르 솔샤르 임시감독 체제로 나섰다. 경기력이 나쁘지 않았다. 하지만 정식감독이 된 뒤 다시 맨유 성적이 떨어졌다. 결국 맨유는 리그 6위에 그치면서 아쉽게 마무리했다. 

그럼에도 맨유 팬들의 충성심은 여전했다. 맨유의 다음 시즌 티켓 판매에 누구보다 빠르게 반응했기 때문이다. 

한편 맨유는 이번 여름 홈구장 올드 트래포드를 손볼 예정이다. 300만 파운드(약 45억 원)로 외장 개조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5년 안에 구단 좌석 75000개 모두 새로 교체한다고 밝혔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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