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오넬 메시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가 우승을 도전한다.

아르헨티나 축구협회는 22일(한국 시간) 메시를 포함해 2019 코파 아메리카에 나설 23명의 최종 엔트리를 발표했다. 올해 코파 아메리카는 6월 15일부터 브라질에서 열린다.

아르헨티나는 콜롬비아, 파라과이, 2022년 월드컵 출전국으로 초청된 카타르와 B조에 편성됐다.

아르헨티나는 매 국제대회에 우승 후보로 뽑힌다. 메시라는 존재감이 상당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지 못했다. 메시는 데뷔 후 2005년 20세 이하(U-20) 월드컵과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만 우승을 차지했다. 메이저 대회에서는 두각을 드러내지 못했다. 

코파 아메리카도 우승의 문턱에서 번번이 무릎을 꿇었다. 메시는 2007년부터 대회에 출전해 2007년 준우승, 2011년 8강 탈락, 2015년과 2016년에는 각각 준우승을 기록했다.

한편 아르헨티나는 메시와 함께 세르히오 아구에로, 앙헬 디 마리아, 파울로 디발라 등이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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