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콜로라도 로키스 투수 오승환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콜로라도 로키스 우완투수 오승환이 연속 경기 실점을 멈췄다.

오승환은 19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 시티즌스뱅크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경기에서 1-2로 뒤진 7회 등판해 ⅔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오승환은 7회 나와 앤드류 멕커친을 6구째 중견수 든공으로 잡아냈다. 진 세구라는 2구째 유격수 땅볼로 아웃시켰다. 오승환은 브라이스 하퍼 타석에서 제이크 맥기로 교체됐다.

투구수는 8개(스트라이크 7개+볼 1개)였다. 최근 3경기 연속 실점(총 2⅔이닝 8실점)으로 시즌 16경기 1승1패 평균자책점 10.05를 기록 중이던 오승환은 평균자책점을 다시 한 자릿수(9.60)로 내렸다.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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