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배정호 기자] 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가 결승타를 올렸다.

추신수는 25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O.co 콜리세움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경기에 2번 타자 우익수로 출전했다.

1회부터 장타를 날렸다. 추신수는 무사 1루 상황에서 오클랜드 선발투수 크리스 배싯의 6구째 커브를 받아쳐 2루타를 만들어 냈다. 이어 애드리안 벨트레의 적시타 때 득점을 올렸다.  

텍사스는 2회 딜라이노 드실즈가 평범한 뜬공을 놓치며 실점했다. 하지만 6회와 8회  대량 득점에 성공하며 8-1로 승리했다.

4년 만에 오클랜드전에 등판한 텍사스 선발투수 콜 해멀스는 6이닝 4피안타 3볼넷 2탈삼진 1실점 호투와 장단 13안타를 때린 타선의 도움으로 시즌 11승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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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추신수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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