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연맹)은 13일부터 3일간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2019 제2차 K리그 유소년 지도자 워크숍

▲ 2019 제2차 K리그 유소년 지도자 워크숍 ⓒ 한국프로축구연맹
을 개최했다.

유소년 선수를 위한 전력분석 기술 활용 교육방안에 초점을 맞춘 이번 워크숍에서는 K리그 산하 U1-8, U-15, U-12 지도자가 모두 모여, 스포츠 테크놀로지와 학습자 주도적 구성주의 교육이론을 토대로 전력분석 활용방안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제2차 워크숍은 지난 3월 천안축구센터에서 열린 제1차에 이어 두 번째이며, 연맹은 올해  5회의 연령별 유소년 지도자 워크숍을 개최하는 등 좀 더 체계적이고 선진적인 유소년 육성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연맹은 유소년들에게 폭 넒은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부터 ‘K리그 주니어’를 중등부(U-15)까지 확대시켰으며, 여름에 열리는 ‘K리그 유스 챔피언십’에 U-12 대회를 도입했다. 또한, 유소년 육성을 위해 갖춰야 할 각 분야에 대한 구단별 현 수준을 진단하고, 향후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유소년 육성 분야 클럽 라이선스 사업인 'K리그 YOUTH TRUST'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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