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진영. 제공ㅣJYP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그룹 갓세븐 멤버 겸 배우 박진영이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대해 "복지가 좋은 회사다"라고 말했다.

박진영은 3일 오후 서울 성동구 성수동 푸르너스가든에서 드라마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종영 인터뷰를 갖고 연습생 때부터 오래 함께한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대해 이같이 답했다.

박진영은 '직급으로 따지면 어느 정도 된 것 같은지'에 대해 "본부장이나 팀장 정도가 아닐까"라고 웃음을 터트리더니 "사실 본부장은 안 될 것 같고, 과장이나 팀장 정도일 것 같다. 10년 정도 됐으니 그렇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이어 "좋은 회사다. 우리 이야기를 많이 들어주는 회사다. 마냥 밀어붙이는 게 아니라 서로 대화하고 진행되는 시스템이고 복지가 좋은 회사 같다. (박진영)PD님이 많이 겪으셔서 뭐가 중요한지 아시는 거 같다"고 말했다.

또한 10년 가까이 함께하면서 허름했던 연습실이 근사한 사옥이 되기까지 지켜본 소감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박진영은 "정말 많이 좋아졌다고 느낀다. 참 보기 좋다"며 "우리도 성장하고있고 회사도 변화하는 모습이 같이하는 입장에서 좋다"고 칭찬했다.

그는 회사에 기여한 뿌듯함에 대해서도 "물론 느낀다"며 "가끔 이 벽면은 우리 갓세븐 거 아닌가 싶다고 생각한다"고 너스레를 떨며 "더 열심히 하다보면 갓세븐 사무실 하나 주시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박진영은 지난달 30일 종영한 tvN 월화드라마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에서 이안 역을 맡아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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