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에서 인정 받고 있는 손흥민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손흥민에겐 PFA 후보에 오르는 것이 필요치 않다. 토트넘 최고의 선수다."

토트넘 홋스퍼에서 선수와 감독 대행으로 일했던 레전드 클라이브 엘런이 2018-19시즌을 돌아보며 손흥민의 가치를 평가했다.

손흥민이 잉글랜드프로선수협회(PFA) 올해의 선수상 후보에 오르지 못하고, 올해의 팀에도 선정되지 못하자 영국 여론이 들끓고 있다. 

엘런은 영국 런던 축구 전문 매체 '풋볼 런던'과 인터뷰에서 "손흥민은 지난 2년 간 토트넘에서 가장 꾸준한 선수였다"고 호평했다.

엘런은 "해리 케인의 득점 기록이 앞서지만 손흥민도 절대적으로 훌륭했다. 해리가 없을 때 그 자리를 채웠고, 함께 할 때도 잘 했다"며 손흥민이 현재 토트넘 선수단에서 최고의 선수라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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