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레알마드리드가 미소를 짓고 있다.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는 26일(한국 시간) 자체 정보를 인용해 “레알마드리드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 폴 포그바와 에당 아자르 영입을 확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레알은 최근 지네딘 지단 감독이 돌아온 후 대대적인 선수 보강을 계획하고 있다. 그 중심에 있는 선수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최고 선수인 포그바와 아자르다.

먼저 포그바는 이번 시즌 후 팀을 떠날 것이 유력하다. 계속해서 팀 내에서 잡음을 일으키고 있고, 최근 그의 미노 라이올라가 재계약 미팅을 거부하기도 했다.

아자르 역시 팀을 떠날 가능성이 크다. 팀에는 헌신하고 있지만 재계약 협상을 미루며 사실상 이적 의사를 밝혔다. 지단 감독 역시 아자르를 굉장히 매력적인 자원으로 생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