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그바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또 다시 폴 포그바 논란이다.

영국 언론 더 선26(한국 시간) “맨체스터유나이티드 일부 선수들은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포그바를 컨트롤 할 능력을 갖고 있지 않다고 믿는다고 단독 보도했다.

맨유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솔샤르 감독이 정식 감독으로 부임한 후 팀이 하락세에 빠졌다. 계속되는 연패에 이제는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도 불안한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 포그바 논란이 또 다시 불거졌다. 이 매체는 포그바가 맨유 선수들을 분열시키고 있다고 전했다. 포그바는 팀 동료들에게 자신이 팀을 떠났을 때와 비교해 팀이 발전하지 않았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더해 포그바의 에이전트 미노 라이올라는 지난 주 맨유와 미팅을 취소했다. 이 미팅에서는 포그바의 재계약 이야기를 다룰 예정이었다. 이에 포그바가 이번 시즌이 끝난 후 팀을 떠날 가능성이 상당히 커졌다.

포그바는 레알은 모든 선수들의 드림 클럽이라고 말하며 맨유 측에 심기를 건드렸다. 이런 상황에 다시 돌아온 지단 감독도 포그바 영입을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이적설에 더욱 무게가 실리고 있다. 포그바의 거취는 또 다시 안갯속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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