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S로마의 자니올로(왼쪽)와 아스톤빌라의 그릴리시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홋스퍼 감독이 오는 여름 두 명의 검증된 어린 선수를 영입하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영국 매체 '메일'은 25일(현지 시간) 홈페이지에 "토트넘이 이번 여름 어리고 검증된 선수를 영입하려 하고 있다. AS 로마의 니콜로 자니올로(19)와 아스톤 빌라의 잭 그릴리시(23)가 후보다"고 알렸다. 

토트넘은 이번 시즌 포체티노 감독 지휘 아래 2018-19시즌 이적 시장에서 선수 하나도 영입하지 않았지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위-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에 올랐다. 하지만 2019-20시즌을 앞두고 대대적인 보강을 할 것이 유력하다. 

메일은 "토트넘의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예산은 6000만 파운드(약 896억 원)에 불과하지만, 선수 판매로 1억 파운드(약 1493억 원)를 추가로 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자니올로의 중원에서 공격성은 포체티노 감독에게 크게 감명을 줬다. 자니올로는 이번 시즌 로마에서 33경기 출전해 6골을 기록했다. 토트넘은 그릴리시를 3500만 파운드(약 523억 원)를 들여 영입하길 원하고 있는데 아스톤 빌라 역시 재계약하지 못하면 판매하겠다는 생각이다"고 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