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제골을 기록한 리버풀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리버풀이 4강행 파란불을 컸다. 

리버풀은 17일 오전 4시(한국 시간) 포르투갈 에스타디우 두 드라가오에서 열린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포르투 원정 경기를 치르고 있다. 전반이 끝난 상황에서 1-0으로 리드를 이어 가고 있다. 

1차전 원정에서 0-2로 진 포르투가 맹공에 나섰다. 하지만 골문을 외면했다. 전반 25분까지 리버풀은 하나의 슈팅도 기록하지 못할 정도. 포르투는 14개의 슈팅을 때렸다.

결국 버틴 리버풀이 웃었다. 전반 26분 살라가 문전에서 버티고 오른발로 슈팅했다. 쇄도한 마네가 밀 어넣었다. 부심은 오프사이드를 선언했으나 주심이 VAR 이후 오프사이드가 아니라고 정정했다. 득점이 인정됐다.

전반 내내 밀렸지만, 선제골을 넣으며 4강행에 한 발 더 다가선 리버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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