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라이스 전북 감독 ⓒ한국프로축구연맹
▲ 김형열 안양 감독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전주, 박주성 기자] 전북현대와 FC안양 두 팀 모두 1.5군을 가동했다.

전북현대는 17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19 KEB하나은행 FA32강전에서 FC안양과 맞붙는다.

경기를 앞두고 양 팀은 선발명단을 발표했다. 먼저 전북은 아드리아노, 이근호, 티아고, 손준호, 한승규, 정혁, 박원재, 윤지혁, 최철순, 이주용, 홍정남이 나선다. 벤치에는 김신욱, 로페즈, 문선민, 장윤호, 이승기, 김민혁, 황병근이 앉는다.

안양은 미콜라, 조규성, 맹성웅, 구본상, 은성수, 채광훈, 유종현, 김형진, 이상용, 이선걸, 양동원이 선발로 나선다. 벤치에는 김신철, 한의혁, 팔라시오스, 알렉스, 최승호, 류언재, 정민기가 앉는다.

전북과 안양은 지난 2016FA32강전에서 창단 후 첫 맞대결을 펼쳤다. 당시 전북은 1.5군을 가동해 4-1 대승을 거뒀다. 하지만 전북은 최근 3년 동안 2부 리그 팀에 패배하며 8강 위로 올라가지 못했다. 과연 어떤 팀이 이변의 대회 FA컵에서 미소를 지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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