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시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리오넬 메시가 환하게 웃었다.

바르셀로나는 17일 새벽 4(한국 시간) 캄프누에서 열린 2018-19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2차전에서 맨체스터유나이티드에 3-0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바르사는 총합 스코어 4-0으로 4강 진출에 성공했다.

경기 후 메시는 스페인 스포츠 신문 마르카를 통해 굉장했다. 이것이 우리다. 처음 5분 동안 우리는 얼어붙었고 긴장했다. 왜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이후 우리는 경기를 지배했다며 경기 소감을 밝혔다.

득점 상황에 대해서는 겸손하게 설명했다. 메시는 운이 좋았다. 두 번째 골을 더 운이 좋았다. 하지만 중요한 건 우리가 4강에 가게 되는 골을 만들었다는 것이다. 4강은 우리가 오랜 시간 가지 못했던 자리다. 이제 한 걸음씩 조금씩 가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남은 일정이 모두 중요하다고 말했다. 메시는 이제 우리는 4강전을 치르기 전 라리가를 치른다. 쉴 수 없다고 했다. 이제 바르사는 오는 21일 레알소시에다드를 상대한다. 리그와 챔피언스리그 모두 우승에 도전하는 바르사의 꿈은 메시가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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