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방송된 KBS2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에서는 박선자(김해숙)와 전인숙(최명길)이 만났다.
가게에서 마주하게 된 인숙에게 선자는 "네 년이 왜왔냐"고 황망하게 물었다. 인숙은 28년만에 만난다며 선자를 '형님'이라 불렀다. 선자는 "넌 짐승만도 못한다. 당장 가"라고 말했다
하지만 인숙이 택한 건 문밖이 아니었다. 테이블에 앉은 인숙이 "승연이 잘 있냐"고 묻자, 선자는 "그게 이제와 궁금하냐"고 대답했다. 이때 인숙이 선자에게 자신의 딸을 미국에 보내라고 돈까지 보낸 사실이 밝혀졌다. 선자는 크게 화내며 미국에 잘 있다고 대답했다.
인숙은 "앞으로도 지금처럼 계속 이렇게 살아주세요. 지금처럼 그래왔던 것처럼 서로 없는 사람처럼 살아요"라 단호하게 말했다. 눈물 젖은 눈으로 차갑게 말하는 인숙에게 선자는 "우리가 너에게 뭘 어쨌기에"라며 눈물흘렸다.
가게에서 나온 인숙은 참고 있던 눈물을 흘렸고, 선자는 주방에서 소금을 꺼내와 인숙의 등에 뿌리며 "재수없는 년. 독사 같은 년아"라 소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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