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스데이 유라가 어썸이엔티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곽혜미 기자 khm@spotvnews.co.kr

[스포티비뉴스=박수정 기자] 그룹 걸스데이 유라가 새로운 소속사에 둥지를 틀었다.

유라는 20일 매니지먼트사 어썸이엔티(대표 양근환)와 전속 계약을 맺고 활동을 시작한다. 어썸이엔티 측은 "유라는 가수로서의 매력뿐만 아니라 좋은 배우로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도 충분히 갖추고 있다"며 "유라의 재능과 열정을 보여줄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할 예정이니 향후 새로운 활동에도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라고 말했다.

유라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어썸이엔티는 배우 박서준, 홍수현을 비롯해 조수민, 문지후, 손상연 등이 소속돼 있다. 어썸이엔티는 유라의 영입을 통해 더욱 다채로운 색을 내는 매니지먼트사로 발돋움할 전망이다.

유라는 2010년 9월 걸그룹 걸스데이 새 멤버로 합류해 '반짝반짝', '기대해', '섬싱', '달링' 등으로 인기를 얻으며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뿐만 아니라 MBC '우리 결혼했어요', 올리브 '2016 테이스티로드', tvN '연극이 끝나고 난 뒤'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밝고 건강한 매력을 발산, 활동 영역을 넓혔다.

또한, 2012년 SBS 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를 시작으로 웹드라마 '도도하라', '아이언 레이디', '힙한 선생'로 연기자로도 활동했다. 특히 지난해 방송된 KBS2 '라디오 로맨스'에서는 미워할 수 없는 악역 진태리를 맡아 배우로서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박서준, 홍수현 등 걸출한 배우들을 보유하고 있는 어썸이엔티와 가능성을 갖고 있는 유라가 만나 어떤 시너지를 발휘할지 기대를 모은다.

유라는 현재 채널A 예능프로그램 ‘비행기 타고 가요’에 출연하고 있다. 드라마, 예능 영화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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