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쓰 코리아'에 출연하는 신현준. 한희재 기자 hhj@spotvnews.co.kr
[스포티비뉴스=이은지 기자] 배우 신현준이 '미쓰 코리아'를 통해 기대 이상으로 많이 배웠다고 말했다.

19일 오후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열린 tvN 새 예능 프로그램 '미쓰 코리아' 제작발표회에 한고은, 신현준, 조세호, 박나래, 광희, 돈스파이크와 손창우 PD가 함께했다.

이날 신현준을 비롯한 출연진들은 '미쓰 코리아'에 출연한 이유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먼저 이유를 밝힌 사람은 조세호였다.

그는 "손창우 PD님께 연락이 왔다. 누가 출연하냐고 물었다. '신현(준)'까지만 듣고 출연하겠다고 했다. 정말 함께 하고 싶었던 사람이었고, 다른 멤버들 역시 친해지고 싶은 사람들이라서 망설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에 신현준 역시 조세호의 말을 따라하며 "'조세(호)'까지만 듣고 출연을 결정헀다. 양배추 시절부터 함께 프로그램을 해 보고 싶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우리 프로그램을 하면서 어떤 느낌을 받을까라는 생각을 했다. 기대 이상으로 많이 배우고 느꼈다. 이 여운을 시청자들에게 전달하고 싶다는 생각이 강하게 드는 프로그램이다. 그래서 감사하고 기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고은은 "출연진이 좋다는 이야기를 PD님께서 했다. 신현준 선배님 외에는 다들 처음본다"며 "이 프로그램에 잘 어울리 수 있을까라는 거정이 가장 컸다. 촬영하는 동안 좋은 에너지와 시간을 만났다. 여행은 5%, 요리는 35%정도다. 나머지 60%는 만남이다. 한국을 그리워하는 분들과의 만남이 우리에게 큰 의미로 다가왔다. 소중한 경험, 하지 못했던 것들을 느겼다"고 말했다.

'미쓰 코리아'는 한국앓이 외국인들을 위한 추억의 한식을 만들어 주는 '글로벌 쿡스테이' 프로그램이다. 오는 24일 오후 4시 40분 첫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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