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장우영 기자] '역솔남(역대급 솔로 남자가수)' 태민이 자신의 정체성을 확실하게 증명했다.
태민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두 번째 단독 콘서트 '티일공공일일공일(T1001101)'을 열었다.
태민이 약 1년 5개월 만에 개최한 국내 콘서트로, 티켓 예매가 시작되자마자 3회 공연이 매진됐다. 공연 타이틀 '티일공공일일공일'은 태민의 이니셜과 이진법 표기를 더해 완성된 만큼 태민의 정체성을 확실하게 보여줬다.
태민은 콘서트를 위해 3곡의 신곡 무대를 준비했다. 솔로 아티스트 태민의 포부를 담은 '아이덴티티', 태민이 직접 작사한 몽환적인 분위기의 '헤븐', 감미로운 멜로디와 가사가 인상적인 '사랑인 것 같아'를 최초로 공개했다. 또한 샤이니와 자신의 솔로곡으로 무대를 가득 채우며 환호성을 이끌어냈다.
객석에서는 관객들이 LED 응원봉을 흔들고 '떼창'을 하는 등 열정적으로 태민의 퍼포먼스에 화답했다. 특히 '우리의 모든 순간, 오직 태민이여야 해'라고 적힌 플래카드 등이 태민을 감동시켰다.
wyj@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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