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샤이니 태민이 두 번째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제공|SM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장우영 기자] '역솔남(역대급 솔로 남자가수)' 태민이 자신의 정체성을 확실하게 증명했다.

태민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두 번째 단독 콘서트 '티일공공일일공일(T1001101)'을 열었다.

태민이 약 1년 5개월 만에 개최한 국내 콘서트로, 티켓 예매가 시작되자마자 3회 공연이 매진됐다. 공연 타이틀 '티일공공일일공일'은 태민의 이니셜과 이진법 표기를 더해 완성된 만큼 태민의 정체성을 확실하게 보여줬다.

▲ 샤이니 태민이 두 번째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제공|SM엔터테인먼트
▲ 샤이니 태민이 두 번째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제공|SM엔터테인먼트
▲ 샤이니 태민이 두 번째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제공|SM엔터테인먼트

태민은 콘서트를 위해 3곡의 신곡 무대를 준비했다. 솔로 아티스트 태민의 포부를 담은 '아이덴티티', 태민이 직접 작사한 몽환적인 분위기의 '헤븐', 감미로운 멜로디와 가사가 인상적인 '사랑인 것 같아'를 최초로 공개했다. 또한 샤이니와 자신의 솔로곡으로 무대를 가득 채우며 환호성을 이끌어냈다.

객석에서는 관객들이 LED 응원봉을 흔들고 '떼창'을 하는 등 열정적으로 태민의 퍼포먼스에 화답했다. 특히 '우리의 모든 순간, 오직 태민이여야 해'라고 적힌 플래카드 등이 태민을 감동시켰다.

wyj@spotvnews.co.kr

관련기사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