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그룹 ITZY가 활동 종료 후에도 음악 방송 1위를 차지했다. 제공|JYP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장우영 기자] 걸그룹 ITZY(있지)가 활동을 마무리했는데도 음악 방송 1위를 차지하며 데뷔 성적으로 음악 방송 9관왕, 지상파 음악 방송 7관왕의 새 역사를 썼다.

ITZY의 데뷔곡 '달라달라'는 지난 15일 방송된 KBS2 '뮤직뱅크'서 1위에 올랐다. 데뷔 방송 활동을 종료했지만 1위를 지키며 '2019 최고 신인'으로서 위용을 다시 한번 뽐냈다.

지난달 12일 오후 6시 첫 디지털 싱글 '있지 디퍼런트'와 타이틀 곡 '달라달라'를 발표하고 데뷔한 ITZY는 Mnet '엠카운트다운'으로 첫 1위에 올랐다. 이어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에서 1위에 올라 4관왕을 차지했다. 케이팝 걸그룹 중 지상파 음악 방송 최단 기간 1위 기록을 세웠다.

활동을 마무리하는 4주차, ITZY는 7일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KBS2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까지 4개의 1위 트로피를 휩쓸었다.

데뷔와 함께 '인기가요'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하는 위엄을 뽐냈고, 지상파 음악 방송에서만 6관왕에 올랐다. 방송 활동 종료 후에도 '뮤직뱅크'에서 다시 1위를 차지하며 음악 방송 9관왕을 기록했다. 특히 지상파 음악 방송 7관왕의 데뷔 성적표로 케이팝 새 역사를 썼다.

'달라달라' 뮤직비디오는 16일 오전 9시께 유튜브 조회수 8000만를 넘어 상승세를 이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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