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강남, 이상화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이상화와 가수 강남이 교제 중이다.

이상화의 소속사 본부이엔티 관계자는 16일 오후 공식입장을 통해 "양측 확인결과 두 사람은 최근 5~6개월 전부터 호감을 가지고 만나고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이상화의 말을 빌려 "서로 좋은 감정을 가지고 만나고있는 사이임으로, 앞으로 잘 지켜봐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고 덧붙였다.

강남과 이상화는 지난해 SBS '정글의 법칙 in 라스트 인도양'과 TV조선 '한집살림'에 함께 출연한 인연이 있다. 두 사람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방송활동을 함께 하면서 친분을 쌓고 연인으로 발전했다.

강남과 이상화는 지난해 각자의 인스타그램에 '정글의 법칙 in 라스트 인도양' 출연 당시 찍었던 단체사진을 여러 차례 게재하기도 했다. 사진 속에는 함께 정글로 떠났던 멤버들이 돈독한 팀워크를 자랑하는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끌었다.

▲ 출처|강남, 이상화 인스타그램

'한집살림' 출연 당시에는 두 사람의 궁합을 보는 장면이 담겼는데, 역술인은 "둘 사이는 한 번 엮이면 끊어지기 쉽지 않다"며 "둘이 만나면 맞벌이를 해야할 확률도 많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강남을 아들처럼 생각한다는 태진아가 이상화를 며느리 감으로 탐내는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다.

▲ '한집살림'에 출연했던 이상화(왼쪽)와 강남. 방송화면 캡처

강남은 지난 2011년 힙합그룹 엠아이비 멤버로 데뷔했으며 예능에서 독특한 캐릭터로 활동했다. 지난해에는 진아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맺고 태진아와 함께 트로트 앨범을 발표했다.

이상화는 2010년부터 2018년까지 동계올림픽에서 활약한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선수로 '빙상 여제'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지난달 본부이엔티와 전속계약을 맺고 활발한 방송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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