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강남, 이상화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이상화와 가수 강남이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두 사람이 함께 찍은 단체 사진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강남과 이상화는 지난해 각자의 인스타그램에 '정글의 법칙 in 라스트 인도양' 출연 당시 찍었던 단체 사진을 여러 차례 올렸다.

사진 속에는 함께 정글로 떠났던 멤버들이 돈독한 팀워크를 자랑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그러나 '정글'에 갈 때마다 매번 함께한 멤버들과 단체 사진을 찍어 왔기 때문에 특별히 '열애의 증거'로 보기엔 어렵다.

16일 오후 마켓뉴스 보도에 따르면 강남과 이상화가 결혼을 전제로 열애 중이며 최근 일본 여행을 함께 다녀왔다고 전해졌다.

강남의 소속사 진아엔터테인먼트, 이상화의 소속사 본부이엔티 측은 아직 공식적으로 관련 내용을 밝히지 않은 상황이다.

▲ 출처|이상화 인스타그램

강남과 이상화는 지난해 SBS '정글의 법칙 in 라스트 인도양'과 TV조선 '한집살림'에 함께 출연한 인연이 있다. 두 사람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방송 활동을 함께 하면서 친분을 쌓게 됐다.

강남은 2011년 힙합그룹 엠아이비 멤버로 데뷔했으며 예능 프로그램에서 독특한 캐릭터로 활동했다. 지난해에는 진아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맺고 태진아와 함께 트로트 앨범을 발표했다.

이상화는 2006년 토리노 대회부터 2018년 평창 대회까지 동계 올림픽에서 활약한 스피드스케이팅 국가 대표 선수로 '빙상 여제'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지난달 본부이엔티와 전속 계약을 맺고 활발한 방송 활동을 펼치고 있다.

bestest@spotvnews.co.kr


관련기사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