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체스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알렉시스 산체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소속 팀을 탈출하기 위해 기꺼이 주급도 삭감하겠다는 마음이다.

영국 언론 '데일리 스타'는 13일(현지 시간) "산체스가 맨유를 떠나기 위해 그의 연봉도 삭감할 의지가 있다"고 보도했다.

2018년 1월 맨유에 입단한 산체스는 부진에 부진을 거듭하고 있다. 개인적인 사생활과 부상, 맞지 않은 임무를 맡으면서 맨유에서 입지가 줄어들고 있다. 

급기야 맨유를 떠나겠다고 나선 산체스다. 최근 스페인 일간지 '문도 데포르티보'는 "산체스의 전 소속 팀 바르셀로나가 산체스 임대를 문의했다"고 보도했지만, 바르사는 즉각적으로 이 사실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산체스의 높은 주급 때문에 여러 팀이 산체스의 영입을 주저하는 가운데 산체스의 '주급 삭감'이 과연 팀 이적으로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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