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키나와 캠프에서 불펜 피칭하는 서폴드. 22일 요코하마 2군과 연습경기 선발 등판 예정이었다. ⓒ오키나와(일본), 고유라 기자

[스포티비뉴스=오키나와(일본), 고유라 기자] 한화 이글스가 폭우로 첫 연습경기 취소를 겪었다.

한화는 22일 일본 오키나와 기노완시립구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 2군과 연습경기가 우천 취소됐다고 전했다.

이날 나하시 부근에는 아침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오전에 폭우가 쏟아졌다. 지금까지 오키나와에서 5경기를 치러 2무3패를 기록하고 있는 한화는 첫 연습경기 우천 취소다. 이날은 워윅 서폴드가 선발 등판할 계획이었다.

한편 KIA도 지금까지 연습경기 7경기 중 2경기가 우천 취소, 1경기는 6회 강우콜드를 기록하는 등 오키나와의 2월은 비와 벌이는 싸움이다. KBO 리그 팀들의 오키나와 스프링캠프 계획에도 먹구름이 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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