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C 다이노스가 22일(한국 시간) 미국 애리조나 애넥스필드에서 열린 키움히어로즈와 평가전에서 15-7 승리를 거뒀다. 박민우는 홈런 1개를 포함해 2안타 활약을 펼쳤다. ⓒ NC 다이노스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NC 다이노스가 키움히어로즈와 첫 번째 평가전에서 이겼다.

NC는 22일(한국 시간) 미국 애리조나 애넥스필드에서 열린 키움히어로즈와 평가전에서 박민우와 모창민, 새 외국인 타자 크리스티안 베탄코트의 활약에 힘입어 15-7 승리를 거뒀다.

박진우가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올랐고, 정범모가 포수 마스크를 쓰고 선발 출장했다. NC는 1회 박민우의 선두타자 홈런으로 2회까지 모두 7득점했다.

리드하던 NC는 5회초까지 1점 차로 쫓겼지만 5회 말, 6회 말 1점씩 추가하며 달아났고, 8회 5득점하며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했다.

박진우가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박진우는 2이닝 동안 2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 투구를 벌였다. 모두 25개를 던졌다. 패스트볼 최고 구속은 135km를 기록했다. 체인지업과 슬라이더를 섞어 던졌다.

타선에서 박민우는 2타수 2안타(1홈런) 1타점 2득점, 베탄코트가 4타수 2안타 4타점 1득점, 모창민이 2타수 2안타 활약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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