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영입하며 재미를 본 유벤투스가 이번에는 모하메드 살라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
‘스카이 뉴스 아라비아’는 12일(한국 시간) “유벤투스가 지난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인 모하메드 살라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이적료는 1억 7,500만 파운드(약 2,540억 원)가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살라는 지난 시즌 엄청난 활약을 펼치며 월드클래스 선수로 성장했다. 지난 시즌 리그 36경기(교체 2회)에 나서 무려 32골 10도움을 기록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13경기(교체 1회)에 나서 10골 4도움. 살라는 유럽 최고의 선수였다.
이번 시즌에는 그만큼은 아니지만 현재 리그 26경기(교체 1회)에서 17골 7도움으로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다. 여전히 살라의 영향력은 리버풀 그리고 프리미어리그에서도 최정상급이다. 많은 팀들이 그를 원하는 이유다.
유벤투스도 그를 원하고 있다. 특히 슈퍼스타 크리스티아 호날두를 영입하며 재미를 본 유벤투스는 젊은 슈퍼스타를 영입하기 위해 살라를 주시하고 있다. 이 매체는 살라를 영입해 호날두의 파트너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리버풀이 살라를 보낼 가능성은 적지만 이 매체에 따르면 유벤투스는 무려 1억 7,500만 파운드(약 2,540억 원)의 이적료를 준비하고 있다. 이 금액은 네이마르가 기록한 전 세계 이적료 신기록 다음으로 높은 액수다. 과연 유벤투스의 도전이 성공을 거둘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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