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TBC 드라마 'SKY캐슬' 배우들이 CF 러브콜을 받고 있다. CF 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박수정 기자] JTBC 드라마 'SKY캐슬'이 인기리에 종영한 가운데 출연 배우들이 종영 후에도 꽃길을 걷고 있다.

JTBC 드라마 'SKY캐슬'은 비지상파 드라마 역대 시청률 1위를 달성하고 종영했다. 배우들은 종영 이후 각종 CF 모델 러브콜을 받으며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먼저 자녀를 서울대 의대로 보내기 위해 수단을 가리지 않았던 엄마를 맡았던 염정아는 학습지 모델이 됐다. 극중 자녀 교육을 위해 헌신하는 이미지가 모델로 이어졌다. 염정아는 또한 2019년 1월 광고모델 브랜드 평판 여자 부문 1위에 오르며 인기를 증명했다.

염정아의 딸로 출연했던 김혜윤, 이지원도 롯데하이마트 모델로 동반 기용됐다. CF에서는 드라마와는 달리 두 자매가 사이 좋게 전자제품을 구경하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김혜윤은 하이마트뿐만 아니라 영양제 모델로도 발탁되며 화제를 모았다. 광고 속 옷가게 점원으로 등장한 김혜윤이 "적성에 안 맞는 것 같아"라며 혼잣말하는 모습이 'SKY캐슬' 속 예서를 떠오르게 한다.

▲ 김서형(왼쪽)과 오나라. 방송화면 캡처

'SKY캐슬'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춘 윤세아와 김병철은 컵라면 CF에서 재회했다. 극중 남편 김병철과 갈등으로 밥 대신 컵라면을 줬던 윤세아는 광고에서도 드라마 캐릭터를 그대로 살려 등장한다. 김병철 또한 극을 뛰어넘는 컵라면 먹방을 선보인다.

입시코디네이터로 드라마의 인기를 끌었던 김서형은 이미 지난해 광고 계약을 맺은 의약품 모델로 또 다른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해당 의약품 CF에서는 'SKY캐슬' 속 무서운 분위기의 선생님이 아닌 학생을 따뜻하게 챙기는 교사로 등장해 반전 매력을 보여줬다.

또한, 김서형은 오나라와 샴푸 동반 CF 모델로 발탁됐다. 오나라는 극중 풍성하고 윤기 나는 머릿결로 미모를 자랑한 바 있으며, 김서형은 빈 틈 없는 올백 머리로 머릿결을 보여줬다.

이외에도 'SKY캐슬' 배우들에게 관련 러브콜이 쏟아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SKY캐슬'은 끝났지만, 배우들의 꽃길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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