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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실종된 에밀리아노 살라 수색이 재개됐다.

살라는 카디프 시티 이적로 이적할 예정으로 프랑스 낭트에서 출발한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하지만 도착 전 비행기 교신이 끊겼다. 영국 당국이 파견, 수색을 시작한 결과 비행기 파편을 발견했다.

잠시 중단된 수색이 다시 재개된다. 23일(한국 시간) 영국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영국 건지 경찰이 아침부터 수색 및 구조 작업을 재개했다"고 보도했다.

건지 경찰은 "물에 떠 있는 비행기 파편 일부는 발견했지만 아직 실종 인원은 찾지 못했다"고 발표했다. 비행기 파편은 근처 구명정에 인도한 상태다.

살라의 가족도 그의 소식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 살라의 아버지 오라시오는 "아무 것도 몰랐다. 절망적인 상태다. 할 말이 없다"며 아들의 무사 귀환을 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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