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LB.com은 21일(한국 시간) "콜로라도가 FA 내야수 다니엘 머피와 2년 계약을 맺었다"고 알렸다.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메이저리그 홈페이지 MLB.com은 21일(한국 시간) 콜로라도 로키스와 FA 내야수 다니엘 머피의 계약 소식을 전했다.

MLB.com은 "콜로라도가 머피와 2년 계약을 맺었다"고 알렸다. 아직 신체 검사는 남아있는 상황이다.

머피는 2008년 뉴욕 메츠 유니폼을 입고 빅리그에 데뷔한 베테랑이다. 메츠에서 2015년까지 활약했고 2016년 워싱턴 내셔널스로 팀을 옮겼다. 올 시즌 도중 시카고 컵스 유니폼으로 바꿔 입었다.

머피의 메이저리그 통산 성적은 1280경기에서 타율 0.299(4747타수 1421안타) 122홈런 641타점 OPS 0.803이다. 올 시즌에는 워싱턴과 컵스에서 91경기에 나서 타율 0.299 12홈런 42타점을 기록했다.

머피는 2014년, 2016년, 2017년 내셔널리그 올스타에 뽑혔고, 워싱턴 시절이던 2016년 2017년에는 내셔널리그 실버슬러거를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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