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이충훈 영상 기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대진 추첨이 완료됐다.

UEFA는 17일 밤 8시(한국 시간) 스위스 니옹에서 챔피언스리그 조 추첨을 진행했다. 치열했던 조별 리그를 통과한 16개 팀이 8강을 놓고 맞대결을 펼친다.

FC바르셀로나, 레알마드리드(이상 스페인), 바이에른뮌헨, 도르트문트(이상 독일), 유벤투스(이탈리아), 맨체스터시티(잉글랜드), 파리생제르맹(프랑스), FC포르투(포르투갈)까지 8개 팀이 각 조 1위로 16강에 올랐다.

조 2위로 오른 팀은 리버풀, 맨체스터유나이티드, 토트넘(이상 잉글랜드), 아틀레티코마드리드(스페인), AS로마(이탈리아), 샬케04(독일), 올림피크리옹(프랑스), 아약스(네덜란드)다.

16강에 오른 팀 가운데 1위 진출 팀은 1차전을 원정에서 치르고 2차전을 홈에서 치르는 약간의 이점을 누린다. 조 추첨 결과 아틀레티코마드리드-유벤투스, 맨체스터유나이티드-파리생제르맹, 토트넘-도르트문트 등 쟁쟁한 팀들이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