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클롭 리버풀 감독(왼쪽)과 무리뉴 맨유 감독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임창만 영상 기자] 리버풀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피할 수 없는 한판 대결을 펼친다.

리버풀과 맨유는 17일 오전 1시(한국 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2018-19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7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191번째 노스웨스트 더비다. 여태껏 리버풀이 65번 이겼고, 맨유가 80번 웃었다. 55번은 비겼다. 

경기를 앞두고 두 팀이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리버풀은 알리송, 클라인, 로브렌, 판 데이크, 로버트슨, 베이날둠, 케이타, 파비뉴, 마네, 살라, 피르미누가 출격한다. 

맨유는 데 헤아, 달롯, 다르미안, 린델뢰프, 바이, 영, 에레라, 마티치, 린가드, 래시포드, 루카쿠가 나선다. 

두 팀의 흐름은 정반대다. 리버풀은 13승 3무로 무패다. 한 경기 더 치른 맨체스터 시티(승점 44)에 승점 2점 적은 2위다.

하지만 맨유는 7승 5무 4패로 6위에 처져있다. 리버풀과 무려 승점 차가 18점이다. 4위권에 들기 위해서 승점이 필요하다.

이번 승부는 자존심 대결일 뿐만 아니라 목표를 위해서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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