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승대가 부상으로 벤투호 명단에서 제외됐다.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김승대(포항 스틸러스)가 발톱 부상으로 울산 동계훈련에서 제외됐다.

대한축구협회는 5일 김승대가 발톱 부상으로 인해 한국 축구 대표팀의 동계훈련 소집 명단에서 제외됐다고 발표했다. 

울산에서 진행될 동계훈련은 아랍에미리트연합(UAE)에서 2019년 1월 열릴 아시안컵을 준비하기 위해 진행된다. K리그, J리그, 중국 슈퍼리그까지 아시아를 무대로 활약하는 선수들을 중심으로 소집됐이다. 파울루 벤투 감독은 유럽파를 제외하고 아시안컵에 나설 선수들을 고르기 위해 조기 소집을 요청했다. 지난 10월 소집부터 벤투호에 꾸준히 소집됐던 김승대는 부상으로 낙마했다.

벤투 감독은 김승대를 대체할 선수로 김인성(울산 현대)을 낙점했다. 김인성은 발이 빠르고 저돌적인 공격수다. 이번 시즌 K리그1에서 3골과 5도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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