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디 머서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FA(자유 계약 선수) 유격수 조디 머서가 스캇 보라스와 손을 잡았다.

미국 매체 팬크레이드의 존 헤이먼은 5일(한국 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머서가 에이전트로 보라스 코퍼레이션을 고용했다"고 알렸다.

2008년 드래프트 1라운드 3순위로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유니폼을 입은 머서는 안정적인 수비력을 바탕으로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했다. 타격 성적은 7시즌 동안 통산 타율 0.256 OPS 0.699 55홈런 277타점으로 뛰어나다고는 보기 어렵지만, 그의 장기는 안정적인 유격수 수비다.
▲ 론 워싱턴 前 텍사스 감독-추신수-스콧 보라스(왼쪽부터)

보라스는 가장 유명한 에이전트다. 구단에게는 '악마 에이전트'로 불릴 정도로 협상의 달인이다. 현재 시장에 있는 브라이스 하퍼가 보라스 코퍼레이션 고객이다. 류현진 추신수 나성범 등도 그와 함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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