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는 1일 오후 대전대학교 맥센터 실내체육관에서 '2018 한화이글스 독수리 한마당' 이벤트를 개최했다. 선수단과 1000여 명에 이르는 팬이 함께하며 소중한 추억을 남겼다.
이날 팬들은 선수들에게 평소 궁금한 점을 녹음해 질문했다. '결혼식 사회로 누굴 원하냐'는 질문에 양성우는 "오선진에게 맡기고 싶다. 다들 아시다시피... 수원 인계동 듀오로서 선진이가 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체육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러면서 아내에게 수줍은 영상편지로 사랑 고백을 했다.
그 후에도 김태균이 말하는 '일수가방의 의미', 영어교사를 향한 하주석의 하트세례도 이어졌다.
선수들의 엉뚱하고도 시원한 답변. 영상으로 확인하면 더 흥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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