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제작 영상뉴스팀] 첼시가 미드필더 은골로 캉테와 재계약에 한 걸음 다가섰습니다. 주급 30만 파운드, 한화로 약 4억 3400만 원이라는 팀내 최고 대우 약속에 캉테 측이 동의한 겁니다.

첼시 중원을 책임지고 있는 캉테는 최근 파리 생제르맹 FC 이적설에 휩싸였습니다. 수년간 검증된 활약과 더불어 성실한 태도, 말썽을 일으키지 않는 생활 방식까지 나무랄데 없는 선수이기 때문입니다.

파리 생제르맹 영입설은 심상치 않게 흘러갔습니다. 캉테 영입을 위해 대리인과 접촉까지 했다는 소식까지 들렸습니다.

급해진 첼시는 서둘러 협상 테이블에 앉았습니다. 그리고 '최고 대우'를 제안했습니다. 현재 알려진 캉테의 주급에 2배에 달하는 금액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는 첼시 에이스 에덴 아자르 보다도 많은 수준입니다.

첼시 생활에 만족하고 있었던 캉테는 5년 장기 계약에 도장을 찍을 것으로 보입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첼시가 재계약을 확신하고 있다"면서 잔류에 힘을 실었습니다.

팀의 인정을 받은 캉테. 앞으로 동행에서 얼마나 보답할지 축구 팬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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