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터키 대표팀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터키가 2018-19시즌 UEFA 네이션스리그B에서 C리그로 강등됐다.

터키는 한국 시간으로 18일 새벽 터키 코니아에서 치른 스웨덴과 B리그 2조 4차전에 0-1로 졌다. 후반 26분 스웨덴 수비수 그랑크피스트가 넣은 페널티킥이 결승골이 됐다.

터키는 지난 10월 스웨덴 원정에서 극적인 3-2 승리를 거둔 바 있다. 먼저두 골을 내주고 후반전에 3골을 몰아쳤다. 후반 43분 동점골, 후반 추가 시간 역전골을 넣은 아크바바의 활약이 빛났다. 안방 재대결에서 설욕당했다.

터키는 1승 3패로 2조 최하위가 결정됐다. 터키는 지난 9월 러시아와 홈 첫 경기에서 1-2로 졌고, 지난 10월에도 러시아 원정에서 0-2로 완패했다.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이후 상승세인 러시아는 터키에 두 번 모두 이겼고, 스웨덴과 0-0으로 비겨 승점 7점으로 B리그 2조 선수다. A리그 승격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러시아는 21일 새벽 스웨덴 원정에서 비기기만 해도 2조 1위를 확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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