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물단지가 된 애슐리 영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AS 로마의 애슐리 영 영입 시도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들은 기뻐할 것이다."

영국 언론 '더 선'이 14일(현지 시간) 홈페이지에 애슐리 영(33, 맨유)을 향한 AS 로마의 관심에 대한 맨유 팬들의 반응을 드러냈다.

더 선은 홈페이지에 "로마가 영을 쫓고 있다. 1월 영입을 추진할 것"이다 면서 "33세의 영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끝난다. 하지만 맨유가 1년 재계약을 요청했다"고 했다. 

영의 영입을 바라는 로마는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출전을 위해 보강을 노리고 있다. 더 선은 "로마의 회장이 1월 이적 시장이 열리면 영의 영입을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이에 맨유 팬들이 기뻐할 것이란 게 더 선의 설명. 더 선은 "맨유가 33살의 베테랑에게 재계약을 제안한 것에 대해서 야망이 없다고 비판하고 있다"면서 "로마의 영 영입 시도는 맨유 팬들을 기쁘게 할 것"이라고 했다. 

맨유는 최근 리그에서 3연승 했지만, '맨체스터 더비'에서 1-3으로 완패해 체면을 구겼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