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질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메수트 외질이 아스널과 재계약 전 아시아 구단의 제안을 거절했던 사실이 밝혀졌다.

영국 언론 런던 스탠다드 이브닝 뉴스14(한국 시간) 메수트 외질의 에이전트 에르쿠트 소구트의 인터뷰를 전했다. 여기서 그는 외질이 아시아 수단으로부터 엄청난 제안을 받았지만 거절했다고 밝혔다.

외질은 지난 2013-14 시즌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아스널로 이적했다. 구단 최고 이적료를 기록한 외질은 마법사의 모습을 보여주며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를 정복하고 있다. 우나이 에메리 감독 체제에서도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 있다.

최근 외질은 재계약을 체결했다. 주급은 무려 35만 파운드(51,000만 원). 계약기간도 2021년까지로 외질은 한 동안 아스널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이 재계약을 앞두고 아시아 구단이 엄청난 제안을 한 것이 밝혀졌다.

소구트는 우리는 아시아 구단으로부터 엄청난 제안을 받았다. 그건 미친 제안이었다. 하지만 외질에게는 돈이 가장 큰 요인은 아니다. 돈도 고려할 수 있는 것 중 중요한 요소지만 사람들은 축구 능력이 중요한 것이라는 걸 기억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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