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리뉴 감독(왼쪽)과 마티치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주제 무리뉴 감독의 지속적인 네마냐 마티치 선택에 선수단 내부에서도 잡음이 들리고 있다.

영국 더 타임즈14(한국 시간) “네마냐 마티치를 향한 주제 무리뉴 감독의 신뢰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들이 의구심을 갖고 있다고 단독 보도했다.

맨유가 맨체스터 더비에서 처참하게 무너졌다. 맨체스터 시티는 마치 한 체급 더 높은 선수처럼 맨유를 괴롭혔다. 결국 맨유는 마시알의 페널티킥 골 하나를 기록한 채 1-3으로 패배를 안았다.

팀 상황이 이렇게 흐르자 다양한 이야기들이 시작됐다. 당장 맨유가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지 못한다면 무리뉴 감독이 경질된다는 보도가 나왔다. 또 무리뉴 감독의 마티치 신임이 동료들에게 인정받지 못한다는 소리도 흘러나왔다.

마티치는 첼시에서 이적한 후 첫 시즌에는 맨유에 완벽하게 녹아들며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이번 시즌에는 아니다. 이번 맨체스터 더비에서도 일카이 귄도안을 놓치며 쐐기골의 빌미를 제공했다. 이번 시즌 마티치는 계속해서 선수를 놓치고 있다.

마티치의 폼이 떨어지자 맨유의 중원도 헐거워지고 있다. 그럼에도 무리뉴 감독은 마티치를 계속해서 기용하며 선수들의 물음표를 받고 있다. 선수들은 마티치가 경기력에 상관 없이 계속 명단에 포함된다고 느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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